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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성지순례 - 6. 아니메이트 하이큐 카페 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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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성지순례 - 6. 아니메이트 하이큐 카페 편

SaKuya! 2016. 9. 28. 03:17




1. 도쿄 편 ( http://holicxing.tistory.com/81 )

2. 가루마이 편 ( http://holicxing.tistory.com/82 )

3. 킨다이치 온천 & 마츠카와 온천 편 ( http://holicxing.tistory.com/83 )

4. 이와이즈미 & 하나마키 온천 편 ( http://holicxing.tistory.com/84 )

5. 센다이 편 ( http://holicxing.tistory.com/85 )







센다이 아니메이트 카페는 선착순 입장이라길래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자마자 줄을 서러 갔습니다.

오픈타임, 점심타임, 저녁타임 이런 식으로 시간대 별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흰 오픈타임

저희가 1등이었습니다....



오픈 시간이 되자 직원분께서 나와 사람들을 통솔해 자리까지 안내해주셨습니다.




저희 자리는 히나타와 카게야마




제 자리만 찍음



그냥 순서대로 앉은 거긴 하지만 자리가 정말...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눈 앞에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가 보이고




옆으로는 오이카와와 카게야마 액자가 걸려 있어서 어디에 눈을 둬도 행복




제 뒤로는 네코마 액자가 걸려 있어서 네코마를 좋아하는 친구도 행복





밖에서 찍은 메뉴판




세이죠의 블루 워터(500엔)




후쿠로다니의 검은깨 우유(500엔)




카라스노의 오렌지 콜라(500엔)




네코마의 아세롤라 드링크(500엔)




음료는 이렇게 4개를 시켰습니다.




다음은 음식





도쿄합숙 바베큐 셋트(920엔)


고기 넘 적었다 흐흐흑...

바베큐 파티였는데...바비큐로 파티를 했는데...





세이죠 배구부의 미스하면 쏘는 라면(920엔)


시킨 메뉴 중 가장 양이 많았던 메뉴


작 중에 오이카와에게 부원들이 "서브 실패하면 라면 쏘는 거다."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라면이 이건가봅니다.




제 3체육관 자유연습조 셋트(920엔)


순서대로 츠키시마가 좋아하는 딸기 쇼트케이크, 쿠로오가 좋아하는 꽁치 소금구이, 

보쿠토가 좋아하는 불고기, 아카아시가 좋아하는 유채겨자무침





우시지마 와카토시 절대왕자의 하야시라이스(920엔)


아마 이 중에서 맛은 제일 괜찮지 않았나 싶네요.

건더기 그런 건 절대 기대하지 맙시다.


밥 위에 꽂힌 와카쨩 깃발은 제가 가져와서 지금도 제 방에 있음





네코마의 고양이 모양 라이스 플레이트(920엔)


너무 창렬해서 친구가 이걸 시켜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메뉴

스프가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밥 밑에 깔린 건 얇은 계란지단





저희 테이블


너무 배불러서 디저트는 그냥 하나만 시키기로 했습니다.




디저트로 시킨 세이죠 3학년 멤버의 디저트 플레이트(700엔)



슈는 평범하게 슈였고 치즈케이크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저 흰 빵이 문제였습니다.

정확히는 그 밑의 파란색 소스가...


안 그래도 세이죠의 블루워터도 지나치게 단 편이었는데 저 소스는 그걸 엄청 진하게 만든 듯한...

정말 어마어마하게 달아서 괴로울 정도였음




각 자리마다 준비되어 있는 요런 종이를 들고 게임을 하고 나서 드디어 대망의 포토타임




하이큐 카페 입구




입구 옆에서 파는 굿즈

하이큐 카페 한정 굿즈들도 있었습니다.




굿즈 진열대 옆 기둥에는 우시지마가 걸려 있습니다.






다른 기둥들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있음



그리고 벽에 걸린 여러 액자들



후쿠로다니




카라스노




카라스노




제 등 뒤에 있었던 TV





네코마 액자의 양 사이드로는 카라스노와 네코마의 부원들




저 테이블 뒤로는 주방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감탄했던 등신대 판넬







설마 하이큐 카페를 가게 될 줄은 몰랐던지라 예상 외의 지출이었지만 대만족




일정 금액마다 하나씩 주는 책갈피를 받아서 친구와 나눔

종류는 랜덤입니다.

제건 이렇게 3개


그 외에도 메뉴를 시킬 때마다 컵받침용 동그란 종이 굿즈도 줬는데 

그건 지인들한테 죄다 선물해서 남아있질 않네요.




이렇게해서 하이큐 성지순례 여행기는 끝입니다.


그 외에도 라면으로 유명한 쿠니미 역 등이 있었지만 저희는 일정 상 가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는 이동 경로는 

도쿄에서 야간버스로 가루마이 -> 가루마이에서 버스로 킨다이치 온천 -> 킨다이치 온천에서 전철로 모리오카 -> 모리오카에서 3번 정류장 버스로 마츠카와 온천 -> 모리오카로 돌아와서 1번 정류장 버스로 이와이즈미 -> 모리오카로 돌아와서 전철로 하나마키역 -> 하나마키역에서 택시로 센슈가쿠 호텔 -> 센슈가쿠 호텔의 셔틀버스로 신하나마키역 -> 신하나마키역에서 신칸센으로 센다이 -> 센다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로 베니랜드&센다이조난 고교 -> 센다이에서 아니메이트 -> 센다이에서 전철로 센다이시 체육관 -> 센다이역으로 돌아와서 신칸센으로 도쿄 였습니다.


교통비는 고정이지만 숙소에 따라 전체 비용이 꽤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비용을 줄이고 싶으신 분께선 온천 료칸, 호텔을 비지니스 호텔 등으로 바꿔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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